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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1/3own/일상 2026. 3. 1. 14:07
날이 더워 소매를 걷고 도착한 곳에서 넥워머를 코끝까지 올리는 지금까지여름과 겨울을 보내고추석과 구정을 지나며어느새 봄을 코앞에 두었어요.2월엔 두줄이었지만입춘의 현실감을 끌어안은 3월에는맥박이 약동하는 부위에 3줄의 푸른선이 얹어지겠죠.25.09 - 26.02. 이것 저것I . 영화6개월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영화들 6편은 이 정도인것 같습니다. 짧은 감상을 남기자면.’소년시절의 너‘ 는 중국의 상업적인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만큼 여러 의미가 있는데, 흔한 이야기라거 생각하지만 이야기의 층위를 흥미롭게 쌓은 인상을 받았고, 한국에서 이정도의 영화만 만들어내도 다시 극장가를 부활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영화속에서 첸니엔과 경찰관의 이런대사가 나온다시험이 끝나면 어른이 되겠죠. 엄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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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1. Intro> 훈련소를 마치며own/일상 2025. 7. 26. 03:52
1주차입대하였습니다.차에서 내려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나누고,수속 절차를 밟은 뒤 5주간 지낼 생활관으로 향했습니다.호실원들과 아직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 있습니다.사회와 다른 것이 많아 미지의 것들이 무서웠습니다.걷는 방식, 말투, 인사법.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대상입니다.2주차본격적인 훈련들이 시작합니다.이제는 호실원들과 친해져, 호실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들어오기 전 장마 예보가 있었습니다.1주차에 입었던 우비냄새를 다시 맡을 생각을 하니…그러나 예보와 다르게 비가 오진 않았습니다.대신 아주 무더운 진주의 여름을 맞이했습니다.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서 내리쬐는 태양빛은피부를 덮은 땀들에 윤슬을 일으킵니다..훈련소에 있으며, 종교 참석의 편안함을 느꼈습니다.윽박과 훈육, 규율과 구속으로 점철된 공간에서..